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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릴랙스패치 후기 (힐링패치VS릴랙스패치)카테고리 없음 2020. 6. 30. 17:32
안녕하세요~ 블루거 누구누구 입니다~ 라면서 시작하는 글을 써보려 노력했지만, 나와 성향이 안맞아서 그런지 자주 쓰게 되지도 않고 내가 봐도 밥맛인 면이 없잖아 있어서 내 말투로 담백하게 블로그를 하기로 했다.
내가 다시는 인스타마케팅에 속지 않겠다 다짐했었지만
또다시 인스타 광고를 보고 산 제품의 후기를 올리러 올 줄은 몰랐다.
이참에 하나씩다 올려봐야겠다.
내가 그동안 돈 쓴 목록을 나열하자면 종아리링, 무로발거스본, 미니안마기, 힐링패치 그리고 릴랙스 패치 정도 이다.
시간날 때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
오늘은 힐링패치 VS 릴랙스 패치 라는 제목으로 나와 같은 팔랑귀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볼까 한다.
먼저, 힐링패치는 붙이면 파스처럼 시원~한 느낌이 있다. 붙이자마자는 손난로처럼 따뜻해지다가 뗴어내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때마다 시원한 찬기가 스며드는 느낌이다. 이 느낌이 난 싫었다. 추워지는건 아닌데 꼭 뼈에 바람드는 느낌이라 ㅋㅋㅋㅋ붓기는 살짝 빠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두개가 넘어가니 부기가 빠지나 안빠지나 모르겠고 시원한 느낌마저 미미해 지는 듯하였다. 다리가 부으면서 무거워지는 느낌이 자주 드는 사람인데 힐링패치를 붙일 때는 첫째 둘째날을 뺀 나머지는 여전히 무겁고 아팠다. (붙이나 마나 똑같아서 짜증이 났을 정도..)그래서 힐링패치를 산 후에는 아... ㅅㅂ 내돈 ㅠㅠ 내가 또...! 라며 자책을 했었다.
그럼, 릴랙스 패치는 어땠을까? 후기들을 보니까 힐링패치랑 비슷한데 따뜻한 느낌이 좋다는 글들이 있었다. 다 광고일거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죽일놈의 호기심때문에 딱 한팩만 사서 써보자 하고 한상자를 구매했다.
첫날 릴랙스 패치를 붙인 느낌은 라벤더향 같은 향기가 스파하는 기분이 들게 했다. 힐링패치도 향기는 좋다. 발바닥이 따뜻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부기가 빠지나 안빠지나는 모르겠으나 일단 다리가 무거운 느낌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둘째날은 발바닥에 붙여놓고 자는데 발바닥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발바닥을 누군가가 때리면서 마사지해주는 기분이 들 정도로 뜨거웠다. 그러나 땅을 디디지 않고 누워있었으므로 견딜만 했다.
일어나서 거울을 보는데 뒷 발목이 보였다. (하도 부어서 발목 안보이는 스타일) 힐링패치때도 하루이틀은 발목이 보였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날은 낮에도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하나 더 붙였다.
붙이고 운동화신고 밖에 일도 보고 왔다. 안에서 뭔가가 미끄던하게 녹아서 더이상 붙이지 못하겠어서 떼고
다리를 봤는데 부기가 빠진거 같은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손으로 다리통을 재봤다. 와우! 내 손으로 종아리가 감싸진다!!!! (손이 작기도 하지만..원래 종아리 땡땡 부워서 두손으로 종아리 안감싸짐...하체비만 선두주자인 내가 종아리가 감싸지다니 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살이 찐 상태에서도 감싸진건 처음이다. 더 날씬했을떄도 안감싸졌는데)
기분 ㄱ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박스 더 살 예정이다.
다리살이 굉장히 말랑말랑하다. 허벅지는 아직 부기가 빠진듯 하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좀 더 써봐야겠다.
육안상 인간다운 다리의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한박스 더 사줘보겠다.
한박스 더 샀는데 더 격한 변화가 없다면 그 때 또 블로그에 올려야지 ㅋ
일단 한박스 까지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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